금호家 '오너 3세' 박삼구 아들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부회장 승진

최형호 기자 2023-11-30 15:28:04
박삼구 금호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자 금호가(家) 3세인 박세창(사진·48) 금호건설 사장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금호건설은 이날 2024년 임원 인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세창 신임 금호건설 부회장./사진=금호건설

박 신임 부회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후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21년 금호건설 사장에 올랐고 2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건설 살림꾼이자 재무통으로 평가받는 조완석 부사장이 맡는다. 조 사장은 입사 30년 차로 재무 파트뿐만아니라 해외 영업, 공무, 개발사업 등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치며 금호건설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다음은 인사내용.

◆ 금호건설 

▲ 부회장 박세창

▲ 사장 대표이사 조완석

▲ 전무 류기옥, 서원상, 이관상, 정연준

▲ 상무 강희웅, 이원준, 전찬영, 정세호, 최선호, 허연회

▲ 상무대우 김승주

 
◆금호고속 

▲ 사장  대표이사 이계영

◆ 금호익스프레스 

▲ 전무 : 대표이사 채형옥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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