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능화 경로당 구축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전남 신안군은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문화 확산을 위해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결정했다. 

심사 결과 우수사례로 군민의 독서문화 장려를 위한 '반세기 만에 문 연 책방'과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증대에 공헌한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모든 문화·복지서비스를 하나의 통합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체계 '통합복지 기반 구축'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지능화 경로당' 외 4건이 심의 결과 좋은 평가를 얻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8건의 사업 추진 담당자에게는 군수 표창 시상과 포상금, 인사 특전이 주어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실현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상반기 신안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어선임대사업'은 올 상반기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유영국 기자 omy2k041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