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설 사실 무근···유동성 충분"

태영건설이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 신청을 검토 중이라는 일각의 이야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13일 "워크아웃 신청 검토는 사실무근"이라며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실적도 잘 나와 유동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증권가에는 태영건설 법무팀이 워크아웃 신청을 조만간 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일각에선 워크아웃을 뛰어넘고 법정관리(회생절차)에 들어간다는 풍문도 돌았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