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전남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재지정 협약 체결

[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무안교육자치협력지구 재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김선치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무안군·전라남도교육청·무안군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에 따라 두 기관은 2024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4년간 지역 교육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무안교육자치협력지구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는 것으로 향후 4년간 '더불어 숲이 되는 온마을 배움터 구축'을 추진목표로 지역 교육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지역 연계 학교 교육지원 및 지역교육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2024년 교육자치협력지구 재지정 8개 지자체 중 무안을 가장 먼저 찾아줘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농복합도시인 무안군 전지역에 걸쳐 교육 소외 지역이 발생하지 않고 군민 누구나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청, 무안군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국 기자 omy2k041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