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중기중앙회, 내년 1월2일 신년인사회…5대 그룹 총수 참석 전망

신수정 기자 2023-12-26 10:06:50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사진=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내년 1월2일 신년인사회를 연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한데 모인 자리에는 5대 그룹의 총수도 참석할 전망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 1월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원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함께 연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경제계와 정·관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경제계 최대 연례행사다. 

대한상의는 올해 처음으로 중기중앙회와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코엑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는 과거 2016년 이후 7년 만에 대통령이 참석해 각계의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내달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 6단체장이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년인사회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도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