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양향자 '한국의희망' 합당…"총선 승리 위해 힘 모으겠다"
2024-01-24
다가오는 4·10 총선 출마를 위해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예비 후보로 등록한 남성이 여성보다 약 6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총1492명이 후보 등록한 가운데, 남성은 1265명 여성은 227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 60세 미만이 624명 (43.0%) ▲60세 이상 70세 미만 539명 ▲40세 이상 50세 미만 201명 ▲30세 이상 40세 미만 64명 등 순으로 많았다.
또한 20세 미만은 1명, 20세 이상 30세 미만은 9명에 그쳤다.
직업별로는 정당인 등 정치인 592명, 국회의원 13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변호사는 135명, 대학교수 등 교육자가 97명이었다. 의사 및 약사는 17명이 등록했다.
전체 예비후보 중 국민의힘 소속은 705명, 민주당 561명이다. 이외 진보당은 85명, 무소속 52명, 자유통일당 38명, 개혁신당 26명 순이었다.
지역별로 정당 등록인원 수로 살펴보면 경기도는 418명 중 국민의힘 203명, 민주당 168명이고, 서울은 244명 중 국민의힘 116명, 민주당 89명이다.
영남과 호남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후보 수가 극명히 대비됐다. ▲부산(국민의힘 66명·민주당 34명) ▲대구(국민의힘 37명·민주당 8명) ▲경북(국민의힘 54명·민주당 13명) ▲경남(국민의힘 56명·민주당 21명)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많았다.
반면 ▲광주(국민의힘 6명·민주당 33명) ▲전북(국민의힘 3명·민주당 32명) ▲전남(국민의힘 7명·민주당 42명)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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