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6일부터 2박3일간 주작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임(林)과 함께 3일 살기는 주작산휴양림에서 2박3일 동안 숙박하며 숲속 트레킹 및 테마별 현장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는 3~6월, 하반기는 9~11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운영된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광주, 창원, 대구, 평택,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6명이 참가했다.
1일차인 26일은 입교식을 한 뒤, 숲속 트레킹 및 숲체험을 하고 버스킹 공연 진행으로 숲의 낭만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친목을 도모했다. 2일차인 27일은 다산초당, 백련사 동백숲을 거닐며 심신을 치유하고 청자컵 조각 및 한식 문화 체험 등 강진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3일차인 28일은 백운동원림을 탐방하며 설록다원을 감상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벗어나 지친 심신을 달랬길 바란다"며 "문화 관광 자원이 곧 군민의 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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