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민방위의 날 맞아 '국민행동요령' 알리기 나서
2024-05-16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4일~22일)이 예정된 3월, 지난달 대비 절반 수준의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개편 기간 동안 신규 입주자 모집공고가 전면 중단되면서, 사실상 분양시장이 '올스톱' 된다.
여기에 국토부의 3월 기본형 건축비 고시, 4월 10일 총선 등 다양한 이슈가 남아 있는 만큼,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결정짓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총 21곳, 1만478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1만1,3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직전 달인 2월(2만1,725가구) 대비 약 절반(52.62%)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5355가구(46.84%)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6077가구(53.16%)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4383가구(8곳·38.34%), 부산 1722가구(3곳·15.06%), 충북 1675가구(1곳·14.65%)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3 서울 아파트 물량을 보면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74가구)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58가구)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108가구) 등 3곳·240가구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3월부터 다자녀 기준 완화,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등의 정책이 적용되는 만큼 추후 분양시장의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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