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과 소리로 즐긴다"···삼표그룹 '특수 콘크리트' 쇼룸 오픈

최형호 기자 2024-02-29 09:33:40
삼표그룹은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기술연구소(S&I) 센터에서 쇼룸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연구소 센터는 그룹의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소다.

친환경적인 신소재와 공법 개발에 주력하면서 2020년부터 특수 콘크리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삼표그룹 S&I(기술연구소)에서 그룹 부문별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홍보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다짐하며 쇼룸 오픈식을 진행했다./사진=삼표그룹

회사 측은 "오픈한 쇼룸은 특수 콘크리트 개발에 전력을 쏟은 삼표그룹의 결과물을 한데 모아 전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연구소 센터 1층에 위치한 내부 쇼룸에는 그룹의 역사를 소개하는 기술홍보 공간과 접견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실외 외부 쇼룸에는 삼표만의 특화된 공법이자 PC신기술로 지정된 더블월 공법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벽체와 UHPC 화분 및 벤치를 전시, 공간을 꾸렸다.

삼표그룹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품질 향상에 매진하는 동시에 건설현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학회 및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건설사 구매팀과 연구소,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쇼룸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기술연구소 센터 관계자는 "삼표그룹의 새로운 기술 홍보 공간을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연구해 제품 개발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건설기초소재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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