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아침 영하권…'꽃샘 추위' 이어져

신수정 기자 2024-03-09 06:00:02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8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0도를 밑돌아 꽃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는 곳이 있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비나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0도 ▲울산 -2도 ▲창원 -2도 ▲제주 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5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창원 9도 ▲제주 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3.5m, 남해 0.5∼3.0m 수준으로 예보됐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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