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14일 시교육청을 방문한 꾸징치 중국주광주총영사 일행을 만나 양국 간 청소년 국제교류 등을 논의했다.
15일 광주광역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지난달 20일 부임한 꾸징치 중국주광주총영사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 교육감과 꾸징치 총영사, 저우지화 부총영사, 항황 영사 등은 양국 간 청소년 국제교류를 포함한 학교, 교사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유의미한 국제교류 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꾸징치 총영사는 "이 교육감이 취임 이후 광주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펼치는 것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며 "역사, 문화적으로 가까운 양국이 더욱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청소년 국제교류가 활발히 추진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은 동북아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국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주광주총영사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교사, 학생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양국의 교육, 문화 교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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