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서수원 기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2일 부산 수영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수영구 선거구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장 후보는 수영구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경선을 통해 전봉민 현역 의원을 제치고 최종 후보에 올라섰다. 그러나 20대 때 SNS에 올렸던 개인적인 글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게 되자 국민의힘 측은 장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장 후보는 지난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장 후보는 22대 총선에서 승리한 후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이다.
장 후보는 이후 수영구에 있는 요양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민들과 밀착 간담회를 하는 등 국회의원 후보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수원 기자 inut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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