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국악예술·자연과학 분야 '예술영재교육원' 개강

[스마트에프엔=채종안 기자] 전남 진도교육지원청은 25일 학생과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진도예술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창·가야금·서화 등 국악예술 영재와 자연과학 영재 영역으로 구성된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2024년도에 해외문화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오미선 교육장은 개강식에서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지역의 특색을 담아 국악예술 영역과 자연과학 두 영역에서 영재를 발굴하고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수한 강사진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있으며 성과발표를 국외에서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교육과정과 수업 방향, 강사진 등을 안내했다. 올해 진도예술영재교육은 여수에서 개최되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한 교수학습과 체험학습, 글로벌 해외문화 교류 등을 통해 미래와 세계로 눈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교육활동이 실행된다.

오 교육장은 "전통에 기반을 둔 예술 교육과 인성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종안 기자 g933613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