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29일 주택전시관 개관

최형호 기자 2024-03-27 10:18:02
DL건설은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를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투시도./사진=DL건설

일반분양 물량으로 ▲59㎡A 149가구 ▲59㎡B 49가구 ▲73㎡A 198가구 ▲73㎡B 99가구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DL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포함)는 59㎡타입 4억3000만원~4억4000만원, 73㎡타입은 5억2000만원~5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공사비·임금 상승 등으로 올 2월 말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전보다 13.5% 급등했다.

DL건설 측은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난해 대전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된다"고 했다.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6일이다.

단지는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예정) 추진으로,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노선'도 갖추게 된다.

동문초, 동산중·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가까운 거리에 다양한 학원시설이 위치한다.

이밖에 홈플러스 문화점, 코스트코 대전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등이 있고 충남대학교 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등 대형병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서대전공원과 보문산이 인접한 숲세권 입지다.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내·외부에는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해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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