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분양···내달 5일 견본주택 개관

최형호 기자 2024-03-29 18:30:40
코오롱글로벌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견본주택을 내달 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동시에 공급일정에 돌입한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조감도./사진=코오롱글로벌

단지가 위치한 유성구 봉명동은 남쪽으로는 도안신도시와 맞닿아 있고, 동쪽으로는 대전의 중심 생활권인 둔산동과 인접해있다. 

유성구 봉명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약 1만 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대전지하철 1호선과 2호선(올해 착공예정, 트램) 유성온천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물론 인근 NC백화점, 홈플러스 유성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인접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성을 가미한 '하늘채 유니버스(HANULCHE UNIVERSE)' 패키지를 개발해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에' 첫 적용한다. 

하늘채 BI(Brand Identity)의 H를 새롭게 디자인해 건축물의 외관만으로도 하늘채의 첫인상을 상징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늘을 모티브로 개발한 강조측벽 디자인은 시간이 흐르며 변화하는 음영의 깊이를 통해 고객이 자연의 흐름을 경험하도록 계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3층에 입주민 전용 공간으로 마련되며, 옥외 순환동선, 어린이놀이터 등 휴게공간도 계획됐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유성을 대표할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전용 84B타입은 일반적인 84㎡보다 Bay 확장과 3면 발코니 설치에 따른 추가 서비스면적이 약 3평 정도 더 제공돼 넉넉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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