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전주교대, 도농교류 활성화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 체결

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교류 약속
김두영 기자 2024-05-08 14:15:34
최영일 순창군수(오른쪽)와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이 8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순창군

[스마트에프엔=김두영 기자] 전북 순창군과 전주교육대학교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8일 전주교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예비 교원 MT와 소규모 학교 봉사 추진 ▲직원 연수, 워크숍,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 ▲협업사업 발굴과  상생기반 마련 등 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전주교대는 1923년 전라북도 공립사범학교로 개교한 이래 2023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고 참·사랑·새로움을 건학이념으로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하고 창의적인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총장은 "순창군과의 교류를 통해 전주대학교 직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전주교대와 청정 순창군이 상호 교류를 강화해 지속적인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번 협약은 전주교대와 순창군이 서로의 자원과 강점을 살려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및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영 기자 doock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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