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움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 플랫폼은 샐러드 재배 농가들이 더 상쾌하고 신선한 잎을 더 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샐러드 혼합 야채 품목이 쇼핑객들에게 인기를 끌자, 이탈리아에서 샐러드 재배 전용 플랫폼을 출시한 것.
샐러드에 필요한 잎사귀 작물들은 저온 작물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작물 중 하나다. 생산자들은 비료, 살충제 그리고 물의 사용을 최적화해야한다. 작물을 키우는 데 필수적인 충분한 규모의 경작지, 물 자원 등 필수 환경들은 작물을 기르는데 어려움을 준다. 게다가 농부들은 농작물을 검사하기 위해 수시로 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뒤따른다.
이에 이탈리아의 신생 업체 Evja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믹스'를 생산하기 위해 설계된 IoT플랫폼을 개발했다. 시험대는 이탈리아 남부의 살레르노에 있으며, 샐러드 잎을 기르는데 있어서 최상의 효율을 보장하기 위해 고안됐다.
샐러드 농부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OPI 플랫폼은 센서 전문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에 하드웨어를 통합한 구조다.
해당 센서는 온도, 상대 습도, 공기압, 발광 및 리프 두께와 같은 파라미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고, 해당 팜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개인 농가에 따른 맞춤형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OPI 플랫폼은 4G와 로라(LoRa)를 함께 사용하여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로 전달한다. 로라란 'Long Range'의 약자로 광범위한 커버리지와 적은 대역폭, 긴 배터리 수명과 저전력 등의 특징을 갖춘 loT 전용 네트워크 기술이다. 전송된 데이터는 이후에 대시 보드를 통해 재배 업자가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광대역통신망에 연결 및 정보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만든 덕분에 데스크 톱 및 모바일 기기 등 어디서든 정보를 활용할 수 있으며, 센서 밖에서 측정 된 현지 날씨 데이터와 같은 상세 정보를 수집해 표시하기도 한다.
Evja팀은 OPI가 농부들이 생산 비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는 전망이다.
업체에 따르면, 1ha 당 살충제에 연간 약 4,000유로를 지출하는 농가의 경우, OPI를 통해 비용을 10%까지 낮출 수 있다. OPI를 통한 살충제 사용 감소는 돈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농부들은 OPI로 샐러드 작물에 필요한 살충제 사용이나 화학 잔류물을 최소화, 더 건강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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