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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전입 장병 대구 배치 재개

신종 코로나 대응 전입 중단 조치 해제

  • 이경선 기자
  • 2020-03-05 16: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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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미군기지 캠프 캐롤.
[스마트에프엔=이경선 기자]
주한미군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전입 온 장병과 가족들을 대구지역의 기지로 파견하는 일을 재개했다고 VOA가 5일 전했다.

미군 기관지인 ‘성조지’는 전날 주한미군이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는 대구지역 내 기지로 군인과 가족들을 보내는 일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주한미군은 지난달 26일 대구기지에서 주한미군 최초 확진자가 나오자 대구 전입을 잠정 중단했었다.

패트릭 도나후 미8군 작전부사령관은 성조지와의 인터뷰에서 “군인들이 캠프 캐롤과 캠프 헨리, 캠프 조지, 캠프 워커로 가고 있는 중”이라며, 대구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부터 매우 잘 보호되고 있는 군 시설로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번 결정은 주한미군 전력을 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필요성과 증가하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미군의 노력 끝에 나온 ‘가볍지 않은 결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미군 1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주한미군 관계자는 모두 4명이며 이들은 모두 대구지역 미군기지에서 나왔다.

한편 주한미군은 4일 신종 코로나 관련 정보를 전파하는 데 ‘대량 알림 체계(Mass Notification System)’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림 등급은 ‘위급(Urgent)’, ‘우선(Priority)’, ‘보통(Routine)’ 세 가지로 분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USFK Alert!’라는 이름의 주한미군 대량 알림 체계는 신종 코로나 관련 최신 정보와 도로 폐쇄, 기상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경선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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