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위탁 운영자 모집 外

남동락 기자 2020-07-16 11:37:22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수상레저사업을 수행하는 '청년통신사선' 모습[사진=의성군]
수상레저사업을 수행하는 '청년통신사선' 모습[사진=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나라장터를 통해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청년통신사선(율정호)의 민간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의 종사자 및 인명구조요원의 자격을 충족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는데 위탁기간은 오는 8월부터 2년간이다.

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입찰 제안공모 참가자 중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인데 청년통신사선을 수상레저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수상안전 관리에 대한 자격을 보유한 업체에 맡겨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수상레저사업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운영자가 선정되길 바라며, 청년통신사선이라는 새로운 체험거리로 의성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통신사선은 조선 전기 문신인 율정 박서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배를 착안하여 만들었으며, 박서생의 개척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의성군 공유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성군]
의성군 공유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성군]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 공유경제 아카데미` ​개강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4일 교육생,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활력플러스사업 공유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신활력플러스사업 공유경제 아카데미는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목적을 이해하고 수강생들이 교육을 통해 얻고자 하는 최종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수강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도입했다.

수강생들은 공유경제의 개념,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를 시작으로 7월 14일부터 9월 10일까지 기초과정 4회, 심화과정 3회, 참여형과정 5회로 총 12회에 걸쳐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군은 공유경제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공유경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자생적 민간조직으로 육성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층 더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유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의성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공유경제를 이끌어 나갈 민간조직을 육성‧발굴하고 민간조직 간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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