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태풍 '마이삭' 피해 현장 찾아

태풍 '하이선' 북상 따라 철저한 대비 당부
남동락 기자 2020-09-05 11:03:27
태풍 '마이삭'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배광우(두번째) 의성군의회 의장[사진=의성군]
태풍 '마이삭'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배광우(두번째) 의성군의회 의장[사진=의성군]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은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 의 영향으로 사과 낙과 피해를 입은 옥산면 신계리, 점곡면 사촌리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이번 피해 현장 방문에는 배 의장를 비롯해 임미애 도의원, 임주승 부군수가 동행했으며 배 의장은 현장을 직접 점검한 후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태풍피해는 물론 병해충 등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태풍보다 더 강력한 태풍 ‘하이선’이 우리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해주길 바란다”며 임 부군수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태풍은 순간 최대 풍속 22m/s의 강풍으로 의성군 관내 일대에 사과 낙과 및 도복 424.6ha 등 총 561.3ha의 크고 작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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