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경북도, 2020년 분야별 7대 도정 성과는?

신공항 확정 등 지역 도약 기반 마련
온라인뉴스 기자 2020-12-29 17:20:41
지난 8월 28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부지가 최종 선정된 후에 정경두(가운데) 국방장관과 김주수 의성군수와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만 군위군수가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경북도]
지난 8월 28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부지가 최종 선정된 후에 정경두(가운데) 국방장관과 김주수 의성군수와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만 군위군수가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경북도]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2020년 경북도정 성과를 스스로 밝히며 지난 한해의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지만, 도민들께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을 보여 주셨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이러한 과정이 있었기에 경상북도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지사는 금년도 성과 중 가장 큰 결실은 무엇보다 ❶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확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지사는 “지방이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신공항 사업을 확정지은 것은 대구경북의 진정한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역의 하늘 길을 열어 발전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키우고, 경북을 세계로 향하게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❷경북의 변화와 혁신을 정부에서도 인정한 정부합동평가 1위와 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 ❸안동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구미 연구개발특구 등 미래 신산업 특구 유치 ❹철강 재도약 산업 예타통과 및 1조원 규모 산단대개조 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 유치 ❺투자유치 6조 6,155억원 ❻이웃사촌 시범마을 내실화 ❼국비 9조 7천억원 확보 등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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