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새해 첫날 '선별진료소·통제초소' 격려 방문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남동락 기자 2021-01-01 17:27:53
김충섭(오른쪽) 김천시장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된 통제초소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사진=김천시]
김충섭(오른쪽) 김천시장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된 통제초소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고성산 정상에서 시민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맞이 행사를 비롯한 각종 연말연시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주요 현장을 점검하면서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1일 김 시장은 가장 먼저 감문면과 어모면에 설치한 AI 차단 방역 이동초소와 구성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했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외에서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소독을 실시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관내 가금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1일 상주시 공성면에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김천시는 경계지역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가금농가 출입차량에 대해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김충섭 시장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휴일에도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이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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