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당협위원장,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현안 간담회 개최

공 위원장, ‘고덕국제신도시는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 위상 강조

“각종 현안 공동 대응할 수 있게 지혜 모을 것”
배민구 기자 2021-02-26 10:46:11
25일 국민의힘 공재광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왼쪽 첫번째)이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 임원들과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회)
25일 국민의힘 공재광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왼쪽 첫번째)이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 임원들과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회)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국민의힘 공재광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5일 부락포럼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공 위원장은 “고덕국제신도시는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신도시다. 평택의 미래 가치를 보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핫플레이스”라며 고덕국제신도시의 위상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 위원장과 주민들은 알파탄약고 이전, 종합운동장 건립, 국제학교 유치 문제, 에듀타운 조성, BRT 노선과 터미널 계획 등을 포함한 광역 교통망 확충 문제, 서정리 역세권 개발 계획, 삼성과 고덕총연합회의 상생위원회 창구 개설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 위원장은 “고덕국제도시 관련 현안들에 대한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 코로나19로 제한적인 목소리를 청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각종 현안들에 대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과 고덕면 일대 1743만㎡(약 528만평)에 조성하고 있는 신도시로 알파탄약고 이전 지연 등의 이유로 당초 완공 예정보다 연기된 상태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대상을 최소한으로 축소해 진행됐으며 향후 관련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배민구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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