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주 1회 휴진’ 돌입 강수…정부 “이제는 협상에 응해야 할 것”
2024-04-24
[스마트에프엔=이유림 기자] 2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34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284명보다 64명 많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을 나타낼 전망이다.
확진자 348명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63명(75.6%), 비수도권이 85명(24.4%)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28명, 서울 117명, 경남 23명, 인천 18명, 부산 16명, 강원 15명, 대구·경북 각 11명, 충북 3명, 울산·광주·전북 각 2명이다.
주요 신규 사례를 보면 경남 거제시에서는 유흥시설, 직장과 관련해 각각 52명, 79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 강원 속초시 어린이집(누적 29명) ▲ 서울 노원구 공공기관(12명) ▲ 서울 송파구 교회(12명) ▲ 경기 성남시 외국인모임(14명) ▲ 경기 광주시 가구공장(10명) ▲ 전북 전주시 농기계업체모임(12명) 등에서도 신규감염이 발생했다.
이유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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