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19명 신규 확진…구미 유흥주점발 확산

박용태 기자 2021-07-20 09:19:33
코로나19 검사 [사진=스마트에프엔]
코로나19 검사 [사진=스마트에프엔]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 구미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발생하는 등 경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5천179명이다.

발생지역별로는 경주 7명, 구미 4명, 경산·칠곡 각 2명, 포항·영천·상주·고령 각 1명이다.

이들 중 국내 감염은 13명, 해외유입은 6명이다.

경주에서는 지난 2일과 지난 5일 아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하던 1명, 5명이 확진됐고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선 구미 유흥주점 관련 3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1명이 신규 확진 됐다.

칠곡에선 구미 유흥주점 관련 1명, 칠곡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구미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지난 18일 처음으로 6명 발생한 뒤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경산에선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과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포항과 영천에서는 각각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고령에서는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상주에선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이 신규 확진 됐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