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전남, 새로운 농촌 조성 '토크콘서트' 개최
2024-05-10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안동스마트팜사업단(단장 김대희)은 노지스마트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과 협력해 △과수화상병 증상 및 예찰 방법, △진단키트 사용 방법, △농작업 도구 소독법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동스마트팜사업단은 이번 교육과 함께 농가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독제품과 과수화상병 발생 시를 대비한 진단키트와 방호복을 비치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6월 4일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된 이후 빠르게 확산되어 현재까지 총 11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면적은 7ha가량이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접촉으로 전염되며 지금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으므로 철저한 예방과 사전방제가 중요하다.
특히 발병 지역에서 작업을 한 전정, 적과가위를 소독하지 않고 사용하거나 묘목으로부터 병이 전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농작업 장비, 도구의 이동 시 방역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안동스마트팜사업단은 추후 구축되는 데이터 센터와 드론, AI카메라, 과원모니터링(CCTV) 등 일부 데이터 수집장치를 연계해 상시 예찰체계를 마련하고, 과원정보 데이터 수집을 확대해 예측 활동 및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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