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윤리경영 실천 기업문화 조성 '앞장'

‘CLEAN7 광은문화’ 실시···기존 실천과제 강화
김하나 기자 2021-08-05 11:40:11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CLEAN7 광은문화'를 실시하고 있는 광주은행. 사진=광주은행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CLEAN7 광은문화'를 실시하고 있는 광주은행. 사진=광주은행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광주은행은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CLEAN7 광은문화’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기존에 추진해 온 ‘CLEAN5 광은문화’ 캠페인에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이해상충행위 금지항목을 추가해 ‘CLEAN7 광은문화’로 강화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이해상충행위 금지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 ▲임직원간 선물 수수 금지 ▲직장내 성희롱 금지 ▲불건전 사행성 행위 금지 ▲직장내 괴롭힘 금지 총 7가지의 실천과제를 제시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조직 구성원의 가치와 신념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목표를 더욱 뚜렷하게 만들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업문화 형성은 경영 요소의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하며 지난 2017년 취임 후 건강한 광은문화 조성 캠페인 일환으로 ‘CLEAN7 광은문화’를 실시했다.

‘CLEAN7 광은문화’는 실시한 지 올해로 4년차로 ‘고객중심 은행, 직원이 행복한 은행’의 기업문화 형성에 기여함으로써 광주은행만의 특유한 기업문화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이에 따른 실천사항은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건전한 기업문화 형성과 더불어 직원 내부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2021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얻는데 기여했다.

특히 광주은행만의 특색있는 문화로 자리잡은 ‘직원 상호간 칭찬하기’는 칭찬을 받은 직원이 다른 직원을 칭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정기적으로 칭찬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소통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기존 발표 및 보고 형식의 경영전략회의를 각 영업점장들과 1대1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톡톡데이’ 형식으로 바꿔 진행하면서 수평적 의사소통 실천에 앞장섰다. 또한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을’ 8회에 거쳐 진행해 20~30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조직과 구성원 간의 소통이 원활해짐으로써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도전하고 혁신하는 조직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이러한 기업문화가 직원들간 서로 다독이는 이해심과 고객님들의 심정을 헤아리는 배려심으로 발전돼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하며 고객님과 임직원, 더 나아가 지역민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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