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부산, '빨강머리앤' 콜라보 프로모션 진행

[스마트에프엔=김영진 기자] 웨스틴 조선 부산이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애니메이션 ‘빨강머리앤’과 협업을 통해 따뜻한 감성 메시지를 담은 ‘디어 마이 앤’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전했다.

빨강머리앤은 캐나다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1908년 발표한 작품으로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로 재탄생해 많은 인기를 끈 작품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과 명동에 이어 부산에서도 선보이는 ‘디어 마이 앤’ 프로모션은 긍정의 아이콘 ‘빨강머리앤’을 통해 긍정, 위로, 행복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가족 혹은 연인, 친구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디어 마이 앤’ 객실 패키지 이용 시 사랑스러운 앤의 모습과 명대사를 담아 만든 ‘앤의 다이어리 세트’를 제공한다. 앤의 다이어리 세트에는 다이어리와 함께 데코레이션 키트(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및 엽서 캘린더가 함께 포함돼 있다.

더불어 이그제큐티브 타입 이상 이용 시 빨강머리앤 찻잔 세트를 추가로 제공해 즐거움을 더한다. 앤과 다이애나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로맨틱한 플라워 디자인과 어우러진 2인 찻잔 세트다.

한편 웨스틴 조선 부산의 파노라마 라운지에서는 ‘디어 마이 앤’ 애프터눈 티를 구성했다. 빨강머리앤의 티타임에 자주 등장하는 라즈베리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13종의 향긋한 차로 구성해 달콤한 티타임을 제안하며 빨강머리앤 전용 티 웨어에 담아내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조선델리에서는 빨강머리앤의 에피소드가 담긴 ‘디어 마이 앤’ 케이크를 선보인다.

감기에 걸려 냄새를 맡을 수 없던 앤이 동경하던 앨런부인을 위해 케이크를 만들다 실수로 바닐라 향료 통에 들어있던 진통제를 넣었던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았다.



김영진 기자 yjkim@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