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위드 코로나 특화식품 '바보 밥상' 시식평가회 개최

고 김수환 추기경 생전 즐겨 먹었던 '글로벌 바보 도시락' 선봬
남동락 기자 2021-11-25 17:39:28
김수환 추기경 '바보 도시락' 시식 평가회 모습./사진=군위군
김수환 추기경 '바보 도시락' 시식 평가회 모습./사진=군위군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5일 ‘행복한 바보밥상’을 운영하는 작은영토(부계면 소재) 식당에서 ‘행복한 바보 도시락’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에 맞는 특화식품 및 특화밥상개발을 목적으로 기존의 행복한 바보밥상을 도시락화한 ‘행복한 바보도시락’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김수환 추기경의 독일 유학 시절 드셨던 검은 보리빵을 재현한 ‘글로벌 바보도시락’, 바보영양시래깃국 밀키트, 산채 떡갈비 등을 선보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행복한 바보 도시락과 밀키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관광 상품화로 군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2019년 부터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 즐겨 드시던 밥상연구를 통해 ‘행복한 바보 밥상’을 출시했다. ‘행복한 바보 밥상’은 추기경이 생전에 즐겨 드시던 소고기 시래깃국을 중심으로 한 소화가 잘되고 소박하며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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