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가족센터, SOC 사례 공모 ‘우수 지자체’ 선정

내부 공간 및 외부 디자인 ‘우수성 입증'
한민식 기자 2021-12-30 15:08:34
장성군 가족센터 조감도. 사진=장성군
장성군 가족센터 조감도. 사진=장성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장성군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가족센터를 건립 중인 전국 9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1년 가족센터 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장성군은 공간 구성의 적정성과 보편적 디자인(UD) 계획 안전성, 운영 계획의 타당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내부 공간 구성과 외부 디자인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성군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드림스타트 등으로 구성된 다목적 복지회관으로 현재, 장성읍 영천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연면적 2957㎡로, 사업비는 국비 포함 102억원(국 15, 군 87)이 투입됐다. 준공 시기는 2023년 무렵이다.

완공 이후에는 ▲영·유아~노인 생애 주기별 서비스 ▲한부모, 다문화 등 형태별 가족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가족센터 공간을 활용한 교육‧소통‧상담‧여가활동 등도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군의 복지역량을 한층 강화해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완성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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