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협력주행사업' 확대

V2X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관제 시스템 개발
황성완 기자 2022-02-16 10:44:37
KT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협력할 무인 이동체 랜더링 이미지 /사진=KT
KT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협력할 무인 이동체 랜더링 이미지 /사진=KT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KT는 자율주행 플랫폼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실증사업' 에서 협력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5세대이동통신(5G)·LTE 등 네트워크와 차량사물통신(V2X) 통신 기반의 첨단도로 위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과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 특히, 한정된 단지 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

KT는 네트워크 등 인프라와 주행용 데이터, 고정밀측위, 정밀지도 등 기술을 관제 플랫폼에 접목하고,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라이다(LiDAR) 센서 기반의 솔루션으로 셔틀버스, 택배와 배달 차량, 개인형 이동수단 등에 활용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안양시 등 정부, 지자체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강림 KT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사업단장(상무)은 "KT는 신규 개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대중교통 사각지역이나 심야시간 운영 등을 무인화해 대한민국 국민의 이동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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