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2255억원…전년比 22.4% ↑
2024-04-25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만원을 제시했다.
정용진 신한금투 연구원은 "올해는 소형전지 사업의 순항 전망에 매출은 작년 대비 67.0% 증가한 7억4천만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핵심 전기차(EV) 고객사의 판매가 견조해 원통형 소형전지 증설 물량이 빠른 속도로 램프업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대형전지 사업은 작년부터 올해 일시적인 굴곡을 넘은 후 내년부터 재도약이 시작될 것"이라며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23.0% 증가한 21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23.6% 증가한 9천499억원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2020년 기준 20GWh였던 원통형 소형전지 생산능력은 지난해 40GWh, 올해 60GWh로 증설될 계획이다. 2년만에 3배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대형전지 사업은 작년과 올해 일시적인 굴곡을 넘은 후 내년부터 재도약이 시작된다”며 “북미·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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