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반기 영양 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영양 위험 보유자·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대상
한민식 기자 2022-04-27 11:25:24
군산시청 전경. 사진=군산시
군산시청 전경. 사진=군산시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군산시는 ‘영양 플러스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을 진행하여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각 가정에 보충식품을 지원해 생애주기별 건강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보유자이며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 소득 가정이다. 단, 조제분유 지원사업과 친환경 농산물 서비스와 중복수혜는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신청을 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산시 보건소 1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영양 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해소하고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군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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