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 게임산업 인재 육성…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내신과 수능반영 없이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게임개발과 e스포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체계적인 게임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재학 중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 중 다수는 앱스토어와 스팀 등을 통해 출시됐다. 게임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해 게임산업 성장에 준비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최근 게임산업은 첨단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요소 등이 융합된 복합적인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가상현실,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접목한 게임산업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첨단문화산업으로 많은 MZ세대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업계에서도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책과 규제 완화 정책이 올해 쏟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 졸업자의 94.4%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국내 게임업계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불리는 3N 취업은 물론 크래프톤,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등 다양한 게임사에 취업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과는 3년제 운영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다양한 제작실습을 경험토록 지도하고 학생들은 실제 게임회사를 운영하듯이 게임개발을 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