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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28일 인천시 미추홀노인복지관(관장 홍지영) 대강당에서 '무릎 관절염'의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노인대학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강의와 질의 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는 관절센터 석상옥(정형외과 전문의) 과장이 준비한 강의 자료와 영상자료를 통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의 내용은 고령화에 따른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무릎 관절염에 대한 내용으로 관절염의 진행과정과 예방법, 치료법 등이 소개됐다. 특히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통한 관절염의 예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석 과장은 "무릎 관절염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수술 없이 관절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병"이라며 "체중조절과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으로 근육을 관리하면 관절염의 진행을 지연하고 통증 없이 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진행된 관절염의 경우에는 주사치료나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하는데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부분 인공관절이나 전체 인공관절 등 수술적인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유비스병원은 다양한 건강강좌를 마련해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는데 대비해 퇴행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이해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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