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인수위 축산악취 저감 T/F팀 활동

축협조합장 6선의 관심, 관광 및 정주 여건 개선 의지 보여
남동락 기자 2022-06-30 15:00:57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화의 악취저감 관련 대책 회의 모습./사진=군위군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화의 악취저감 관련 대책 회의 모습./사진=군위군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민선 8기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의 ‘축산악취 저감 T/F팀’(위원장 서진동)은 지난 28일 축산악취 저감 목표 설정 및 대책 방안을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주민들의 악취 민원 해소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분야별 기초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미생물 사용, 퇴·액비 유통 및 군위군 유기질비료 활용 그리고 퇴비, 사육시설 등 축산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축산농가 및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들도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서진동 위원장은 “축산인들의 축산악취 저감 지원사업과 악취 분야 전문가 컨설팅에 적극 참여 독려 및 악취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해 각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하여 악취 저감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는 타 시군과는 달리 축산악취 문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이 6선의 축협 조합장을 경력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 편입에 따른 관광객 유입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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