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지정 받아

향후 3년간 재정지원사업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남동락 기자 2022-07-06 11:34:31
의성군청./사진=남동락 기자
의성군청./사진=남동락 기자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2년 상반기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서 △주식회사 별헤는 △농부달장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 등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의성군은 이번에 3개 기업이 신청해 전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주식회사 별헤는(대표 이주)은 공정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성군 1호 로컬 문화여행사로 지역관광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또한 △농부달장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대표 이영희)은 자생적인 플리마켓을 지역문화로 정착시키고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소농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재)은 못난이 농산물 수매를 통해 지역농가의 소득안정을 지원하며 탄소발자국 인증기업으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착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사회적기업 육성 맞춤형 컨설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무인판매기 및 유통매장 입점,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3년간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들 기업은 올 상반기 군에서 시행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조 및 가치실현을 배우고 지속적인 1:1 컨설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