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산업안전·인권분야 감찰활동 추진

주성남 기자 2022-07-13 00:16:28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산업안전과 인권분야의 종합적인 실태 점검을 위한 특별감찰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공사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사실 주도하에 진행되는 이번 감찰활동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실태점검 ▲안전 저해요소 발굴 ▲발주사업 안전관리 ▲인권침해 및 갑질행위 실태파악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안전 및 인권분야에 중점을 두고 감찰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재해 예방과 인권 존중문화 증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합동점검, 인권경영규정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내규 제정, 노사합동 갑질근절 선언식 등 올해 상반기에 이룬 성과뿐만 아니라 이번 인천교통공사 안전 및 인권분야의 감찰활동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 전상주 상임감사는 “이번 감찰활동을 계기로 안전 저해요소 제거와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통해 인간존중의 경영문화 실현은 물론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교통공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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