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DGB금융그룹-복지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위해 기업 대출금리 0.2% 우대 등 상호 협력 다짐
주성남 기자 2022-07-25 16:24:41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DGB금융그룹과 함께 기업 대출금리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25일 개최했다.

정충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가운데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및 세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지역사회공헌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충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가운데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및 세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지역사회공헌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정충현 사회서비스정책관,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 내용은 △기업 대출금리 0.2% 우대 △인정제 심사 컨설팅 비용 지원(개소당 33만원, 총 1000만원) △대구은행 연수원 이용 할인 제공 20%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해 2019년 121개소 2020년 265개소 2021년 350개소의 기업과 기관이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6월 27일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인정제 참여 기업·기관을 모집해 인정심사 절차에 따라 인정기업 · 인정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새로운 경제·사회적 여건에 부응하기 위해 정치·경제·복지의 상생발전을 통한 창조와 융합의 혁신 생태계 구축이 마련돼야 한다”며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가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민간주도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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