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금리 상한폭 인하

신규 거래고객 연간금리 0.75→0.50%p
고정욱 기자 2022-07-27 15:20:51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사진=BNK부산은행]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BNK부산은행은 고객의 대출금리 상승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상품을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신규 거래고객의 연간 금리 상한폭을 인하했다.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은 대출금리 상한폭을 설정해 중·단기 금리 상승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대출 취급 후 5년까지 기준금리 등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최대 금리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이 상품의 금리 상한폭 조정과 함께 신규 거래 고객의 대출만기도 기존 30년에서 최대 40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시장의 기준금리가 상승하는 추세에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고자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을 개편하고 특별 우대금리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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