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현직연방의원단 방한…송민수 파이낸스뉴스 대표 홍보대사로 참여

미 정계 지도자 ‘한미동맹’ 강화…민간 외교 선도
FMC 행사주관 ‘김창준 한미연구원’ 2020년 홍보대사 위촉
이성민 기자 2022-07-28 17:07:41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전·현직 미국 상하원의원들로 구성된 ‘전직연방의원협회(FMC)’ 주요 인사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국제 친선교류를 통한 한미유대 강화에 나섰다.

김창준 전 미연방의원(왼쪽)과 송민수 파이낸스뉴스 대표
김창준 전 미연방의원(왼쪽)과 송민수 파이낸스뉴스 대표
이번 방한은 FMC 한국 의장인 김창준 전 미연방의원(김창준 한미연구원 이사장) 주도로 2019년, 2021년에 이은 세 번째로 방문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이다.

방문단은 지난 13일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ALC)’에도 참석해 한미동맹 등 국제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ALC에 참석해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의 중심축은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근간으로 하는 한미동맹”이라고 강조했다.

FMC 의원들은 한덕수 국무총리 예방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및 지자체 방문, 포스코, 현대자동차, 롯데그룹, CJ 등 주요 기업과 DMZ를 시찰했다.

한편 ㈜파이낸스뉴스 송민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창준 한미연구원 홍보대사로서 국제 친선교류 활동에 함께했다.

특히 송 대표는 FMC 방문단의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간담회(15일)에 참석하고 파주시장 오찬 간담회(18일)를 주선하는 등 한미 민간유대 증진에 기여했다.

김창준 (사)한미연구원은 미국에서 쌓아온 정치활동과 기업경영의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정치·경제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김창준아카데미’로 출발했다.

현재는 한미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 돼 FMC 한미 교류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FMC 민간 외교의 가교역할을 해온 김창준 이사장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시바 시장과 공화당 연방하원의원(3선)을 역임했다. 또 미국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인 인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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