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투디지트', '뉴스샐러드' 해외상표권 출원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

[스마트에프엔=김대한 기자] 투디지트는 2022년 국제 지재권 분쟁 대응전략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서의 상표, 디자인권 등 지재권 분쟁에 대비,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특허 법인 등)에 의한 기업별 맞춤형 전략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중견기업이다.

투디지트는 투디지트만의 AI 기술을 도입해 인공지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뉴스를 분석해 상장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뉴스 분석 주식정보 서비스 '뉴스샐러드'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준비를 하고 있다.

투디지트 AI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주최하는 인공지능 기계 독해 대회 SQuAD 2.0과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의 문장 이해 능력 평가 대회인 GLUE에서 연구 자원이 부족한 스타트업임에도 구글, 토요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서울대-현대차 연합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을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AI이다.

투디지트는 선정 심사 기준에 따른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기업들 중 고득점 기업에 해당되어 해당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박석준 투디지트 대표는 “2022년 국제 지재권 분쟁 대응전략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뿐만 아니라 해외 분쟁 대응력 또한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