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수 고창부군수, 호우 대비 하천정비 사업현장 점검

아산면 부정마을 교량 등 상습침수·범람 우려지역
한민식 기자 2022-08-11 13:39:31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노형수 고창군부군수가 10일 아산면 주진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노형수 고창군부군수가 10일 아산면 주진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노형수 전북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10일 집중호우 대비 하천정비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안전한 공사관리를 당부했다.

이 지역은 하천 폭이 협소하고 제방이 낮아 집중호우 시 월류로 인해 주변 주거지, 농경지 등 침수 피해가 적지 않았으며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 때 제방이 무너져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에 군은 오는 2024년까지 하천 제방과 호안 등 8.7㎞에 걸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 부군수는 하천 흐름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집중호우시 나무나 건축자재 등 장애물이 없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아산면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매년 여름철마다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장마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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