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키즈카페' 여름철 관광명소로 '발돋음'···상반기 2만5천명 다녀가

지역민 외 안동, 영양 등지에서도 발걸음 이어져
남동락 기자 2022-08-12 14:42:34
청송 진보키즈카페 전경./사진=청송군
청송 진보키즈카페 전경./사진=청송군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진보키즈카페’가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안동, 영양 등지 주민들까지 발길을 사로잡으며 지역보육환경 개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7~8월 야외분수 운영으로 인해 여름철 물놀이 놀이터이자 쉼터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민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8월 14일 운영을 시작한 이래, 코로나19 집합금지 기간을 제외하고도 2022년 7월까지 누적이용객이 2만 5천여 명에 달한다.

진보키즈카페의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기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 사이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대상은 만 1세에서 만 6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입장 후 2시간까지 이용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키즈카페는 군민들의 보육환경 개선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유행 및 재확산 속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보키즈카페는 윤경희 청송군수의 핵심공약사업으로 240여평 규모의 복합놀이시설로, 영유아 놀이실·그물놀이·트램플린·스크린 모션슈팅게임 등 각종 실내놀이시설과 실외놀이시설, 야외분수를 갖췄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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