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선단 내 민간임대주택 12월 준공

390세대 G5스테이션 아파트
한민식 기자 2022-08-25 16:34:59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내 민간임대주택 '김제 G5스테이션 아파트'가 오는 12월 준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산단 가동률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외 통근자의 유입으로 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김제 G5스테이션 아파트는 지난 2020년 3월 ㈜무등하우징이 김제시로부터 지평선산단 내 공동주택부지를 분양받아 ㈜지인종합건설을 시공사로 지난 2020년 11월 9일 착공해 오는 12월 31일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시공사인 ㈜지인종합건설에 따르면 현재 G5스테이션 아파트 390세대(공급면적 103㎡ 186세대, 공급면적 67㎡ 204세대)의 공정진행률은 82%로 마감공사 마무리단계이다. G5스테이션 아파트는 앞서 쾌적한 주거 입지와 부담없는 10년 민간임대방식으로 100% 분양 완료된 바 있다.

한편 G5스테이션이 위치한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는 다가오는 서해안 시대의 신산업입지 수요에 대응하고 전북 T형 산업벨트 전략 중심축 구축을 위해 백산면 일대에 2.98㎢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로 분양률은 95.5%이며 가동률이 62.1%다. 산단에는 김제 G5스테이션 아파트 외에도 110세대 규모의 LH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아파트(오는 11월 착공 예정)와 342세대 규모의 김제 G5스테이션 2차아파트(지난 4월 착공)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 예정인 주민들은 지평선산단 내 105개 업체 2663개 일자리와 앞으로 조성될 9만3000제곱미터 규모의 상업시설, 14만2000제곱미터 규모의 공원시설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정효곤 김제시 공영개발과장은 "지평선 산단 내 G5스테이션 아파트 준공으로 지평선 산단 가동률 증가와 관내 인구유입,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평선 제2산업단지와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성장도시 기반 조성과 인구성장 초석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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