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회의 개최

지역사회 인적자원 협력강화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방안 마련
주성남 기자 2022-09-23 14:37:14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회장 박창재)와 2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좋은이웃들·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과 박창재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장이 협의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과 박창재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장이 협의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박창재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장, 정충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의회의는 최근 수원에서 세 모녀가 질병과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 등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지원사업(좋은이웃들)을 수행중인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와 주민참여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하는 시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9월중 협의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해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 나갈 예정이다.

협의회의에서는 전국 117개 지역의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 수행기관)와 시군구 사회보장협의체가 협의회의를 개최하고 각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2012년부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좋은이웃들 봉사자’를 구성해 지난 10년간 약 23만7천여 명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약 78만6천여 건의 공공·민간자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과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박창재 회장은 “지역사회 인적자원 협력강화를 통해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역할을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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