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자연그대로 한우, 전남 으뜸 한우 경진대회 '챔피언'

고금면 박지훈 농가 출품
한민식 기자 2022-09-29 14:45:18
전남 완도군 고금면 박지훈 씨 출품 한우가 전남 으뜸 한우 경진대회 챔피언을 수상했다. 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 고금면 박지훈 씨 출품 한우가 전남 으뜸 한우 경진대회 챔피언을 수상했다. 사진=완도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완도자연그대로 한우가 지난 27일 장흥 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38회 전라남도 으뜸 한우 경진대회’에서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전남 장흥군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주최, 주관한 경진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암송아지 등 5개 부문에 우량 한우 81두가 출품됐다.

고금면 박지훈 씨 농가가 출품한 한우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 '으뜸 한우 챔피언'으로 등극했으며 시상금으로 500만원과 배합 사료 100포를 받았다.

군은 한우를 지역 축산의 핵심 소득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우 유전 능력 검정, 한우 인공 수정료 지원, 고급육 생산 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완도자연그대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 으뜸 한우 경진대회는 매년 우량 한우 사육 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 혈통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고급육 생산을 통해 한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으뜸 한우 챔피언과 최우수상 수상 농가는 전국 한우 경진대회 출전 자격을 받게 된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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