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모

상반기 대기업 상장사 시총 증가액 1위 ‘SK그룹’

상반기 대기업 상장사 시총 증가액 1위 ‘SK그룹’

올해 상반기 대기업 집단 중 상장사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SK그룹으로 나타났다.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상장사를 보유한 76개 대기업 집단 중 상장사를 보유한 80개 대기업 집단 소속 366개 상장사의 시총을 분석한 결과, 그룹 시총 순위에서는 삼성그룹이 721조5250억 원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2위 SK그룹 247조2104억 원, 3위 LG그룹 163조3307억 원, 4위
신종모 기자 2024-07-09 11:44:41
SK하이닉스 목표주가 41% 상향…메모리 실적 개선

SK하이닉스 목표주가 41% 상향…메모리 실적 개선

신한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1% 상향했다. 올해 2분기에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김형태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에 메모리 공급 부족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메모리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며 “기술 경쟁 우위로 수익성 차별화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
신종모 기자 2024-07-09 10:30:10
검찰, SM엔터 시세조정 혐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소환

검찰, SM엔터 시세조정 혐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소환

검찰이 카카오의 ‘SM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을 소환해 수사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9일 오전 김범수 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해 11월 15일 김 위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이후 약 8개월 만의 첫
신종모 기자 2024-07-09 10:25:51
포스코, 성과공유제 도입 20주년…총 2344개사에 약 8255억 원 지급

포스코, 성과공유제 도입 20주년…총 2344개사에 약 8255억 원 지급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성과공유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고 8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위·수탁 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과제 추진을 통해 재무성과가 발생할 경우 절감 금액의 50%를 과제 참여 기업에 보상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함으
신종모 기자 2024-07-08 15:18:13
효성家 차남 조현문 부사장, 상속재산 전액 공익재단 설립…상속세 때문?

효성家 차남 조현문 부사장, 상속재산 전액 공익재단 설립…상속세 때문?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을 택한 효성가(家)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지난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상속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조현문 전 부사장이 상속세를 면제받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8일 재계에 따르면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기 전 조 전 부사장이 상속받을 재산에 대한 세금을 내야
신종모 기자 2024-07-08 12:18:16
증권가,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에 목표주가 상향…최대 ‘12만전자’

증권가,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에 목표주가 상향…최대 ‘12만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D램 등 범용 메모리의 판가 상승에서 왔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최대 목표주가는 12만 원이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2만 원, 키움증권은 11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렸다. 하나증권은 10만6000원에서 11만7000원, 유
신종모 기자 2024-07-08 11:12:11
삼성전자 노조, 사흘간 총파업 돌입…“생산 차질 목적”

삼성전자 노조, 사흘간 총파업 돌입…“생산 차질 목적”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나선다. 파업 참여자는 5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려했던 생산 차질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쟁의행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1차 파업은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노조는 그동안 사
신종모 기자 2024-07-08 10:34:18
재계 총수, 하반기 위기대응 총력…여름휴가까지 반납

재계 총수, 하반기 위기대응 총력…여름휴가까지 반납

재계 총수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하반기 위기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기존 사업 고도화는 물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인 반도체, 인공지능(AI)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1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
신종모 기자 2024-07-08 10:14:16
[오너 돋보기] 김승연 회장의 꿈 ‘한국형 록히드마틴’…한화에어로·한화오션에 달렸다

[오너 돋보기] 김승연 회장의 꿈 ‘한국형 록히드마틴’…한화에어로·한화오션에 달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국형 록히드마틴’ 도약을 위해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에 힘을 주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꿈인 ‘한국형 록히드마틴’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에 달렸기 때문이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를 앞세워 방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40년 이상의 최첨단
신종모 기자 2024-07-08 09:07:49
최태원 회장, 美 출장 중 반도체·바이오 미래 성장동력 점검 나서

최태원 회장, 美 출장 중 반도체·바이오 미래 성장동력 점검 나서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지법인을 잇따라 찾아 반도체 소재, 바이오 등 SK 미래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달 22일부터 오픈 인공지능(AI),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인텔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 회동했다고 7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뉴저지에 있는 SK 바이오팜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 본사를 찾아 SK 바이오팜의
신종모 기자 2024-07-07 17:33:12
8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인상…서울 4인 가구 월 3770원 늘어

8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인상…서울 4인 가구 월 3770원 늘어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이 8월 1일부터 6.8% 인상된다.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작년 5월 16일 이후 1년여 만이다.가스공사는 5일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 요금을 서울시 소매 요금 기준으로 MJ(메가줄)당 현재의 20.8854원에서 22.2954원으로 1.41원 올린다고 밝혔다.이번 요금 조정으로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 요금이 약 3770원 오를 것으로 보인다.음식점과
신종모 기자 2024-07-05 17:25:30
'형제의 난' 효성 차남 조현문

'형제의 난'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

"저의 가장 큰 희망은 효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효성의 경영권에 관심이 없다."이른바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한 효성가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5일 "선친이 물려주신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형인 조현준 효성 회장, 동생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에게 화해를 요청하면서 “그동안 저 때문에 형제들과 가족이 겪은 어
신종모 기자 2024-07-05 13:19:22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4조…'15배 증가'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4조…'15배 증가'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52.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매출
신종모 기자 2024-07-05 09:20:50
KAI, 페루 국영기업과 FA-50 부품 공동생산 MOU

KAI, 페루 국영기업과 FA-50 부품 공동생산 MOU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페루 리마에 위치한 공군 스포츠컴플렉스에서 페루 국영 항공 정비회사인 세만(SEMAN)과 FA-50 부품 공동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세만은 페루 항공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국방부 산하 국영 기업으로, 창정비 및 성능 개량 등 업무를 담당한다.지난 2012년 KAI가 페루와 수출 계약한 KT-1P 20대 중 16대를 세만이 현지 조립했다.
신종모 기자 2024-07-04 16:30:08
HD한국조선해양, 3286억원 규모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수주

HD한국조선해양, 3286억원 규모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수주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4일 HD한국조선해양은 공시를 통해 유럽 지역 선사와 VLA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액은 3286억원으로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8년 9월까지 순차 인도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올들어 현재까지 총 118척(해양설비 1기 포함), 125억
신종모 기자 2024-07-04 14:21:12
'신사업' 매진하는 이재용 회장...삼성전자 노조는 총파업

'신사업' 매진하는 이재용 회장...삼성전자 노조는 총파업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신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미국 출장에서 빅테크 기업 CEO들과 만나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귀국 후 삼성전기 사업장을 찾아 신사업 개발 현황을 확인했다. 기업 총수가 위기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뛰고 있는 사이, 삼성전자 노조는 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지난 1일 총파업을 선언했다. 2일 재계에 따
신종모 기자 2024-07-02 11:16:51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계열분리, 시간 걸린다"

1일 공식 출범한 효성그룹 신설지주사 HS효성을 이끄는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의 계열 분리 작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등 주요 보도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계열 분리 시점에 대해 "연내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신종모 기자 2024-07-01 17:07: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하는 기업들…ESG 경영 현황·성과 소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하는 기업들…ESG 경영 현황·성과 소개

국내 주요 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주요 성과와 목표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ESG 리포트’를 발간해 경영철학과 비전, 주요 사업분야, 금융 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소개했다. ESG 지속 가능경영 보고서는 기업의 소개뿐만 아니라 경영투명성과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사회 발전과 환경보호 관련 사업에 관한 내용으로 작성된 보고서를
신종모 기자 2024-07-01 09:15:00
최태원 회장 “AI 말고는 할 얘기가 없다”…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최태원 회장 “AI 말고는 할 얘기가 없다”…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미래 준비와 ‘질적 성장’ 위해 선제적·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륩 회장이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진행된 2024 경영전략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경영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이상 화상 참석),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20여명 등이 참석
신종모 기자 2024-06-30 16:42:24
'HS효성' 출범…조현상 부회장 “최우선 DNA는 ‘가치창출’”

'HS효성' 출범…조현상 부회장 “최우선 DNA는 ‘가치창출’”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그룹이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 HS효성은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과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외에도 지원본부장에 신덕수 전무(전 효성 전략본부 임원), 재무본부장에 이창엽 전무(전 효성 재무본부 임원)를 선임했다. 사외이사는 권오규 전 부총리, 박병대 전 대법관, 오병희 인천세종
신종모 기자 2024-06-30 16:42:03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