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하네다행 OZ1085편을 시작으로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본격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지 2년 3개월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해당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김포-하네다 노선 재운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출발편

제주항공은 안전투자와 시스템 개선 등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최근 늘어난 항공편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 관련 투자와 운영 및 관리기준을 강화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69억원 규모였던 안전투자비용을 올해에는 2274억원까지 늘려 안전관리시스템의 유지관리, 교육 및 훈련강화, 안전 조직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멈춰섰던 국제 여객노선의 조기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부터 국제선 전면 허용 및 입국격리 완전 면제를 골자로 하는 국제선 회복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공급을 늘리겠다는 기존 계획보다 더 공격적으로 공급을 늘려 나간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28일 열린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 구축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2025년까지의 비전과 스마트 솔루션 물류기업으로서의 전략, 그리고 마케팅 및 신사업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는 한진이 물류업계 최초로 구축한 미래지향적인 가상의 물류 공간으로 메타버스로 구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삼석

대한항공 노사가 올해 임금 총액 10%를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일반노조),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조종사노조)은 각각 2022년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하고, 임금 총액기준 10%를 인상하는 안을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일반노조와 조종사노조의 임금협상이 같은 날 동시에 타결된 것은 대한항공 창사 이래 처음이다. 한편 운항

제주항공은 국제선 증편에 띠라 베트남 노선을 재개 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을 주 7회 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운항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20분에 출발하고, 다낭에서는 다음날 새벽 1시30분(현지시각)에 출발해 오전 8시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주 2회 수요일, 토요일 일정으로, 인천~

제주항공은 본격적인 항공화물 운송사업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월 화물 전용기 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화물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한지 4개월 여 만인 지난 20일 인천~하노이 노선에서 첫 화물 전용기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화물 전용기 도입을 위한 항공기 개조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첫 화물 전용기 도입을 완료했다. 이후 화물운송을 위한 해외 당국 및 관

대한항공은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설립은 특화된 전담 개발조직을 구성해 대한항공 이 그 동안 축적해 온 저피탐 무인기 분야의 기술력을 고도화하여 미래 스텔스 무인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으로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이 자회사 진에어 주식 전량을 다른 자회사인 대한항공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합쳐진 통합 LCC(저비용항공사)를 대한항공 산하에 두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인다. 14일 한진칼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진에어 주식 전량을 대한항공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한진칼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진에어 주식 전량을 자회사인 대한항공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매각 대상 주식은 한진칼이 보유한 진에어 주식 2866만5046주(지분율 54.91%)이며, 전체 매각규모는 약 6048억원이다. 한진칼은 그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회사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바 있다. 이 때문에 2020년 이후

HMM은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온라인 예약 플랫폼 ‘하이퀏(Hi Quote)을 새롭게 론칭 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퀏은 한번의 프로세스를 통해 선박 스케줄, 출발·도착지, 화물의 종류, 드라이(Dry) 컨테이너 수량 등을 직접 선택해 견적 및 선복을 예약할 수 있다. 그동안 전화, 팩스, 이메일 또는 영업사원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복 구매 가능 여부와 견적(운임) 등을 확인한 후 온

13일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가 광화문우체국 인근에서 '임금삭감, 쉬운 해고 노예계약 저지' 파업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앞서 노조는 우본과의 임금교섭 결렬을 이유로 경고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으며, 지난 1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70%의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됐다. 이에 오는 18일 1차 경고 총파업을 앞두고 있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제주항공 자사 홈페이지내 여행자보험 가입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5월 한달 가입자가 지난 1월 가입자에 비해 3.5배 늘어났으며, 해외여행 보험 가입자는 26.9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자사 홈페이지에서 여행자보험 가입 서비스를 이용해 여행자보험 가입한 고객을 살펴본 결과 실제 출발일 기준으로 지난 1월 219명, 2월 201명, 3월 207명으로 200명대를

경제계가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집단운송거부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 엿새째인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6대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등 총 31개 단체는 이날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며 "화물연대는 우리 국민의 위기 극복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운송에 복귀해야 한다"고 반발했

대한항공은 해외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7월부터 장거리 주요 관광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운항 재개 노선은 인천~라스베이거스, 밀라노, 비엔나 3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의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은 다음달 10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A330-200기종으로 수·금·일 주 3회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오전 10시 10분 도

제주항공은 지난달 인천~괌 노선에서 2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달 인천~괌노선에서 5018명을 수송했다. 이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중 가장 많은 수송객수로 같은 기간 인천~괌 노선 탑승객 1만9585명의 약 26%에 해당한 것으로 인천~괌 노선 이용객 4명중 1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이 사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산업계 전방위에서 물류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산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지난 7일 오전 경기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 부산 신항, 전남 광양항 등 전국 16곳에서 총파업을 감행했다. 이 여파로 시멘트 업계는 물론 자동차, 건설, 철강, 타이어, 화학,

코로나19 펜데믹에서 엔데믹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도 다시금 하늘길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은 대형항공기를 도입과 동시에 장거리 운항을 목표로 세우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거리 노선 취항을 확대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에어프레이마, 플라이강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대형항공기 수가 적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저비용항공사(LCC) 사업 모델의 핵심인 단거리 운항과 신사업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2위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 오전 제주항공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김이배 대표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내년 하반기에 항공 시장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측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때 이행해야 했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8일부터 해제된다. 이러한 정부의 방역규제 완화에 따라 인천공항이 24시간 운영이 되지만, 항공업계에서는 격리 의무 해제를 반기면서도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해야 항공 수요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코로나19 중앙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