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예능늦둥이 이어 광고계 블루칩 등극

김철호 기자 2020-02-25 13:25:06
[스마트에프엔=김철호 기자]


국보급센터에서 방송인으로 변신, 예능늦둥이 애칭까지 얻은 서장훈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한때 대한민국 최고 농구선수였던 그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예능에 데뷔한 이후 JTBC '아는형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해 투덜대면서도 섬세한 면모를 갖춘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하는 중이다.

예능으로 인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서장훈에게 맥주, 화장품, 라면 등 다양한 광고제의가 쏟아져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대상웰라이프의 ‘마이밀 뉴프로틴’이 지난달 서장훈을 모델로 발탁하며 광고계 블루칩임을 과시했다.

지난달 공개된 TVCF는 ‘화분 편’, ‘양말 편’으로 구성되어 화분처럼 무거운 것을 들거나, 양말을 신다가 넘어지지 않으려면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 감소를 예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TVCF는 근력이 부족해 일상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해 근력이 부족한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중장년층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를 모아 단백질 제품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는 평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한 중장년층이 많다. 식사로 단백질 섭취가 어렵다면 ‘마이밀 뉴프로틴’을 통해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해보시길 바란다”며 “광고모델인 서장훈과 함께 소비자에게 단백질 섭취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며 또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김철호 기자 smartfn@thekpm.com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